<> 후지쓰와 히타치는 5일 두께가 얇은 벽걸이형 TV에 쓰일 플라스마화면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해 각 50%씩 출자,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했다.

두 회사는 새 회사에서 내년중에 가정용 50인치 플라스마TV를 생산, 대당
50만엔(약 5백만원) 수준에 판매할 계획이다.

후지쓰는 지난 96년 세계 최초로 플라스마TV를 개발, 현재 월 1만개씩 생산
하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