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전문관 김현종씨 'WTO 법률자문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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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통상전문관인 김현종 변호사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 상소기구 법률 자문관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김 변호사가 세계에서 모인 1백40여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법률자문관으로 최종 선발됐다면서 김 변호사의 직급도 국장급인 D급 아래
전문직인 P급의 최고위(P 5)급이라고 소개했다.
WTO에 국내인사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현재 김철수 사무차장
외에 전문직 직원 1명이 WTO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김 변호사는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지난 95년 5월부터 외교부(당시 외무부)의 WTO 관련 자문
변호사로 주세분쟁을 비롯한 각종 통상분쟁의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변호사의 WTO 사무국 진출은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따른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인사가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국제기구 취업관련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ofat.go.kr)의 취업정보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동우 기자 lee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
분쟁해결 상소기구 법률 자문관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김 변호사가 세계에서 모인 1백40여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법률자문관으로 최종 선발됐다면서 김 변호사의 직급도 국장급인 D급 아래
전문직인 P급의 최고위(P 5)급이라고 소개했다.
WTO에 국내인사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현재 김철수 사무차장
외에 전문직 직원 1명이 WTO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김 변호사는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지난 95년 5월부터 외교부(당시 외무부)의 WTO 관련 자문
변호사로 주세분쟁을 비롯한 각종 통상분쟁의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변호사의 WTO 사무국 진출은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따른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인사가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국제기구 취업관련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ofat.go.kr)의 취업정보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동우 기자 lee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