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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서 '장염균' 검출 논란 .. 서울대 김상종 교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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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
    균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서울대 김상종(미생물학과) 교수는 1일 과천 정부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서울 2개지역에서 채취한
    10개의 수돗물 시료 가운데 6개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부산시 4개동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개동에서 채취한 시료
    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수돗물에서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콕사키 바이러스가 검출됐
    다는 사실은 있었으나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및 결막염(아폴로 눈병)을
    유발하거나 어린이에서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있다.

    미국의 먹는물 기준에는 아데노바이러스가 감염성 미생물로 검출돼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으나 우리나라는 대장균과 일반세균에 대해서만 규제하고
    감염성 미생물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국립보건원이 6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떤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김박사가 제기하고있는 아데노바이러스
    는 학술적으로 먹는물에 의한 발병사고 원인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 주장
    했다.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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