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사장 장성원)는 31일 오후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광업 관계자
4백50여명을 초청해 "개관 20주년 기념 사은잔치"를 열었다.

칵테일리셉션과 오프닝쇼 호텔롯데영상물상영에 이어 장 사장이 인사말을
했다.

장 사장은 "2002년 월드컵 유치에 맞춰 국내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케이크 커팅과 만찬, 성악가 임웅균 교수 등의 성악공연, 경품
추첨행사순으로 진행됐다.

박준규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유창순 전 국무총리, 김일환
한국복지재단 고문과 구천서 자민련 원내총무, 홍두표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경문 한국관광협회 회장, 정운식 일반여행협회 회장 등도 축하케이크를
함께 잘랐다.

롯데그룹에측선 신동빈 부회장과 호텔롯제 장 사장 및 신영자 부사장,
노신영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