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백현기)가 주최한 제 18회 대한민국사진
전람회에서 박천규씨의 "패러다임 그리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성화"를 출품한 김세권씨가, 초대작가상은 "군선"을 내놓은
신근호씨가 각각 받았다.

특선수상자로는 박문규(환생) 이태영(열반의 길) 송대호(그곳에 머물고
싶다) 임홍락(번뇌) 박종율(남산의 새벽) 한창호(백조의 합창) 김형덕(비)
조준환(신비) 최호상(군) 강봉수(사랑의 테마)씨가 뽑혔으며 김영만씨 등
125명이 입선했다.

수상작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전시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