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의 경제중심도시 두알라에서 70km 떨어진 카메룬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29일 밝혔다.

카메룬 화산은 전날 밤 9시(현지시각)부터 폭발을 시작했으며 인근 림베에
있는 국영정유회사(SONAR)의 석유비축시설이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목격자들
은 전했다.

카메룬 정부는 군경합동으로 위기대책반을 현지에 급파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