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정부는 63명의 인명을 앗아간 돼지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배이상 많은 1백만여 마리의 돼지를 도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당국자는 당초 목표인 35만마리에서 추가로 70만-80만마리의 돼지가
도살될 지역은 현재 최악의 타격을 받고 있는 중부 네그리셈빌란주 부근
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