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프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총리가 지난 97년 이라크정부로부터 80만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정보를 미국정보당국이 갖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욕커지 4월5일자의 기사를 인용, 이라크정부의 뇌물이 전략무기
기술획득과 관련해 러시아정부가 제공한 모종의 협조에 대한 반대급부로
보인다고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