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압수물 증거보전 신청 .. 한나라당, 수원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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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9일 안양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회의 이준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압수한 전화 및 "간담회 참석자 명단" 등 관련자료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수원지법에 냈다.
신경식 총장은 증거보전신청서를 통해 "안양시 관양 2동 내에 전화를 갖춘
사무실을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했을 뿐 아니라 적발된 "간담회 참석자 명단"
이란 장부에는 "사랑방좌담회"의 일시장소 등이 기재돼 있어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관용 부총재 주재로
긴급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선관위가 압수한 장부를 분석한 결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증거보전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
선거사무실에서 압수한 전화 및 "간담회 참석자 명단" 등 관련자료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수원지법에 냈다.
신경식 총장은 증거보전신청서를 통해 "안양시 관양 2동 내에 전화를 갖춘
사무실을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했을 뿐 아니라 적발된 "간담회 참석자 명단"
이란 장부에는 "사랑방좌담회"의 일시장소 등이 기재돼 있어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관용 부총재 주재로
긴급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선관위가 압수한 장부를 분석한 결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증거보전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