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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광장] (한경을 읽고) '민노총 고용시간단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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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갑용 민주노총 위원장
    초청 모임"에서 본인이 "유럽국들은 고용시간 단축에 의한 실업대책을 경험한
    바 있는데 민주노총의 방안이 과연 효율적일지 의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얼마전 한국경제신문에 보도됐다.

    이는 본인의 의도를 잘못 전달 한 것이다.

    본인은 "이들 개혁이 아무리 필요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이는 유럽의 경험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갑용위원장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이었으며 결코 "고용시간 단축"
    에 대해 비판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당시 본인은 지난 1년간 한국이 이룬 발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과
    앞으로 민노총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 장 폴 레오 주한 프랑스대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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