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실시될 예정인 서울 송파갑 재선거에 출마를 검토해왔던 장세동
전안기부장이 19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기에 본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모처럼 조성되고 있는 정치발전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