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남성 미성숙정자 쥐 정소서 배양 성공 .. 교도통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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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자증 남성의 생식세포를 쥐의 정소에 주입해 일정기간 배양한 뒤
사람의 난자와 체외수정시키는 방법으로 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교도통신이 17일 영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불임치료술로 출산에 성공하기는 처음으로 의학적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생명의 존엄성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의 ''더 익스프레스''와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새로운 불임치료술은
무정자증 남성의 정낭에서 정자로 생성될 수 있는 세포를 채취, 쥐의 정소
에서 배양한뒤 2-3개월후 정자로 성숙된 단계에서 체외수정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불임치료술은 이탈리아 의사 세베리노 안티노리가 일본 돗토리대
의학부의 니콜라우스 소프키티스 강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이 신문은 이같은 시술로 이탈리아인 4명과 일본인 1명이 태어났으며
최초로 태어난 아기는 생후 8개월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또 현재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일본인 미국인 프랑스인 등 6명이
임신중이라고 전했다.
쥐의 정소에서 사람의 세포를 정자로 배양하는 실험은 일본 돗토리대
연구진이지난 97년말부터 1년여의 연구를 거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2월 발표했었다.
이 시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병감염과 유전자 변형에 따른 기형아 출산
우려 등 예측할 수 없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사람의 난자와 체외수정시키는 방법으로 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교도통신이 17일 영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불임치료술로 출산에 성공하기는 처음으로 의학적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생명의 존엄성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의 ''더 익스프레스''와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새로운 불임치료술은
무정자증 남성의 정낭에서 정자로 생성될 수 있는 세포를 채취, 쥐의 정소
에서 배양한뒤 2-3개월후 정자로 성숙된 단계에서 체외수정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불임치료술은 이탈리아 의사 세베리노 안티노리가 일본 돗토리대
의학부의 니콜라우스 소프키티스 강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이 신문은 이같은 시술로 이탈리아인 4명과 일본인 1명이 태어났으며
최초로 태어난 아기는 생후 8개월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또 현재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일본인 미국인 프랑스인 등 6명이
임신중이라고 전했다.
쥐의 정소에서 사람의 세포를 정자로 배양하는 실험은 일본 돗토리대
연구진이지난 97년말부터 1년여의 연구를 거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2월 발표했었다.
이 시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병감염과 유전자 변형에 따른 기형아 출산
우려 등 예측할 수 없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