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태국은 홍순경 태국주재 북한대사관 전 참사관의 아들 석방문제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태국을 방문중인 이도섭 북한 특사는 이날 위라삭 푸트라쿤 태국 외무부
동아시아 국장과 홍씨의 아들 원명군의 석방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