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MMF 환매수수료 폐지 .. 환금성 높아 자금 몰릴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2일부터 투신사의 초단기 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 중도 환매수수
료가 없어진다.
이에따라 시중 단기 자금이 MMF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22일부터 판매되는 "신종MMF"에 환매수
수료를 없애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종MMF란 금융감독원이 최근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에 집중되는 자금을
MMF등으로 돌리기 위해 새로 만든 상품.
5년만기 국채를 편입할수 있을 뿐 아니라 환매수수료 부과여부를 투신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투신사들은 오는 22일부터 환매수수료가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기존 MMF는
팔수없다.
대신 신종MMF를 팔아야 한는데 상품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환매수수료를
없애기로 결정한 것이다.
기존 MMF는 가입후 15일미만에 돈을 찾을 경우 이익금의 10%, 30일미만은
이익금의 5%를 각각 중도환매 수수료를 물어야 했다.
투신업계는 신종MMF가 환금성이 높아진데다 5년짜리 국채편입으로 수익률
상승 가능성이 있어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식투자를 위한 단기 여유자금이 증권사의 MMF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
다.
MMF 수탁고는 현재 20조원으로 전체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9%를 차지하고 있
다.
한편 MMF가 지난 96년 처음 등장했을 때는 환매수수료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초 금감원이 MMF에 시중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위해 환매수수료를
부과했었다.
최근 단기공사채형으로 자금집중이 심화되자 이를 MMF로 돌리기 위해 환매
수수료를 다시 없앤 것이다.
< 장진모 기자 jang@ >
-----------------------------------------------------------------------
[ 용어설명 ]
<> 신종MMF
초단기 수익증권의 일종이다.
만기 1년이하인 채권만 편입하도록 돼 있는 기존 MMF와 달리 5년이하의 국
채 및 통안채에도 30%까지 투자할수 있도록 했다.
수익률이 높아질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감원은 기존MMF보다 0.2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신용등급 BBB-이상과 A3-의 신용등급을 받은 회사채와 CP(기업어음)만
을 편입토록해 안정성을 높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료가 없어진다.
이에따라 시중 단기 자금이 MMF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22일부터 판매되는 "신종MMF"에 환매수
수료를 없애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종MMF란 금융감독원이 최근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에 집중되는 자금을
MMF등으로 돌리기 위해 새로 만든 상품.
5년만기 국채를 편입할수 있을 뿐 아니라 환매수수료 부과여부를 투신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투신사들은 오는 22일부터 환매수수료가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기존 MMF는
팔수없다.
대신 신종MMF를 팔아야 한는데 상품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환매수수료를
없애기로 결정한 것이다.
기존 MMF는 가입후 15일미만에 돈을 찾을 경우 이익금의 10%, 30일미만은
이익금의 5%를 각각 중도환매 수수료를 물어야 했다.
투신업계는 신종MMF가 환금성이 높아진데다 5년짜리 국채편입으로 수익률
상승 가능성이 있어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식투자를 위한 단기 여유자금이 증권사의 MMF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
다.
MMF 수탁고는 현재 20조원으로 전체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9%를 차지하고 있
다.
한편 MMF가 지난 96년 처음 등장했을 때는 환매수수료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초 금감원이 MMF에 시중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위해 환매수수료를
부과했었다.
최근 단기공사채형으로 자금집중이 심화되자 이를 MMF로 돌리기 위해 환매
수수료를 다시 없앤 것이다.
< 장진모 기자 jang@ >
-----------------------------------------------------------------------
[ 용어설명 ]
<> 신종MMF
초단기 수익증권의 일종이다.
만기 1년이하인 채권만 편입하도록 돼 있는 기존 MMF와 달리 5년이하의 국
채 및 통안채에도 30%까지 투자할수 있도록 했다.
수익률이 높아질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감원은 기존MMF보다 0.2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신용등급 BBB-이상과 A3-의 신용등급을 받은 회사채와 CP(기업어음)만
을 편입토록해 안정성을 높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