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상승 일부에 국한 .. 대부분 주식 여전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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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DJIA)가 역사적인 10,000포인트에
육박해 있지만 이는 일부 우량주의 주가상승을 반영하고 있을 뿐 대부분
주식들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다우지수가 주식시장 싯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30개
우량기업 주식들만으로 산정되고 있어 전체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처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첨단기술업체들로 이뤄진 나스닥증시의 92%와 뉴욕증권
거래소 주식의 86%가 현재 최고가에 비해 10%이상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살로먼 스미스바니 증권의 제프리 워런츠는 "상승종목 수가
편중되어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계속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뉴욕=이학영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
육박해 있지만 이는 일부 우량주의 주가상승을 반영하고 있을 뿐 대부분
주식들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다우지수가 주식시장 싯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30개
우량기업 주식들만으로 산정되고 있어 전체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처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첨단기술업체들로 이뤄진 나스닥증시의 92%와 뉴욕증권
거래소 주식의 86%가 현재 최고가에 비해 10%이상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살로먼 스미스바니 증권의 제프리 워런츠는 "상승종목 수가
편중되어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계속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뉴욕=이학영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