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 산업생산 10% 위축" .. IMF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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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라질의 산업생산량이 작년대비 10.5%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4일 전망했다.
IMF는 또 이같은 산업생산감소에 따라 국내총생산은 3.5-4.0%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수지는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감소로 1백10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추산됐다.
브라질 정부관리들은 이에 대해 "IMF의 예상은 너무 비관적인 것"이라며
"브라질 경제는 그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위기를 탈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페드로 말란 브라질 재무장관과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미주개발은행
(IDB)총재는 이날 브라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1억달러의 차관제공
협정에 서명했다.
IDB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으로부터
브라질을 보호하기 위해 IDB가 제공키로 한 긴급지원자금 45억달러의의
일부"라고 밝혔다.
IDB는 브라질등 중남미국가들의 사회개발용 차관을 제공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14일 전망했다.
IMF는 또 이같은 산업생산감소에 따라 국내총생산은 3.5-4.0%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수지는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감소로 1백10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추산됐다.
브라질 정부관리들은 이에 대해 "IMF의 예상은 너무 비관적인 것"이라며
"브라질 경제는 그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위기를 탈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페드로 말란 브라질 재무장관과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미주개발은행
(IDB)총재는 이날 브라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1억달러의 차관제공
협정에 서명했다.
IDB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으로부터
브라질을 보호하기 위해 IDB가 제공키로 한 긴급지원자금 45억달러의의
일부"라고 밝혔다.
IDB는 브라질등 중남미국가들의 사회개발용 차관을 제공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