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금융재생위원회는 12일 주요은행의 부실채권 처리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선언했다.

재생위는 15개 주요은행이 부실채권 처리에 필요한 자기자본 증강을 위해
신청한 7조4천5백92억엔의 공적자금 투입을 정식 승인했다.

재생위는 또 이들 은행들이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으로 부실채권 처리에
필요한 금액을 웃도는 자금을 확보,앞으로 부실채권이 다소 불어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