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신용등급 '투자위험' .. 무디스,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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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1일 일본 닛산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협상이 결렬된 뒤 닛산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투자위험수준인 "Ba1"로 내렸다.
무디스는 닛산자동차의 부채율이 높은데다 자동차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제휴회사 물색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신용등급을 기존의 "Baa3"에서
"Ba1"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닛산자동차 주가도 이날 도쿄증시에서 11.9%에 달하는 56엔이나 하락,
주당 4백14엔에 머물렀다.
시장전문가들은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10일 닛산자동차와 자회사인 상용차
메이커 닛산디젤의 지분인수를 포기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투자가들이 닛산차
주식투매에 나서 주가가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
협상이 결렬된 뒤 닛산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투자위험수준인 "Ba1"로 내렸다.
무디스는 닛산자동차의 부채율이 높은데다 자동차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제휴회사 물색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신용등급을 기존의 "Baa3"에서
"Ba1"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닛산자동차 주가도 이날 도쿄증시에서 11.9%에 달하는 56엔이나 하락,
주당 4백14엔에 머물렀다.
시장전문가들은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10일 닛산자동차와 자회사인 상용차
메이커 닛산디젤의 지분인수를 포기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투자가들이 닛산차
주식투매에 나서 주가가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