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지난해 35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작년에 아시아경기침체와 경쟁격화로 5억4천2백만 홍콩달러
(약 8백67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97년에는 16억9천만홍콩달러의 흑자를 냈었었다.

피터 서치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다시 흑자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