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틀을 과감히 깰 수 있는 창의력을 길러라"(애플의 스티븐 잡스)

"관리자가 되지 말고 리더가 되라"(GE의 잭 웰치)

"경쟁사의 CEO는 두렵지 않다. 그들이 가지고 있을 새로운 아이디어가
두려울 따름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빌 게이츠)

국가와 기업경영의 성패는 리더십에 달렸다.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 나온 "CEO 27인의 리더십을 배우자"(신완선 저, 물푸레, 1만원)에는
기업을 위기에서 구하거나 벤처기업을 창업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CEO
(최고경영자) 27인의 성공비결과 비전제시 능력, 리더십 비법과 스타일 등이
담겨 있다.

포드자동차의 헨리 포드,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석유왕 록펠러 등 고전적
영웅부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등 젊은 리더까지 망라돼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이 포함됐다.

발상전환과 실천을 중시하는 "비전리더십 키우기" "리더십 분석과 역할
모델 찾기"등 지도력 학습법도 소개돼 있다.

< 고두현 기자 k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