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공정위, 인텔 제소 취하..핵심기술 공개조건 잠정합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인텔을 반독점혐의로 제소한 미국공정거래위원회(FTC)는 8일 인텔과
    소취하에 잠정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FTC가 소를 취하하는
    대신 인텔은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핵심기술을 공개한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FTC는 이 합의안을 4인 집행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합의안이 통과될 경우 인텔에 대한 제소는 취하된다.

    크레이그 바렛 인텔회장은 "FTC와의 합의안은 양측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 양측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진행해 왔다"
    고 밝혔다.

    인텔은 컴퓨터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업체다.

    이 회사는 미국정부로부터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 혐의로 제소돼 9일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텔이 컴팩 인터그라프 디지탈 이크윕먼트 등
    경쟁업체에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공급하면서 특허기술을 양도받는 등 불공정
    거래를 했다고 지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ADVERTISEMENT

    1. 1

      [포토] 이란에 격렬한 공습 경고한 美…‘죽음의 백조’ 출격

      미국 공군 소속 B-1 랜서 폭격기가 10일(현지시간) 영국 코츠월즈 페어퍼드기지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피터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최대 규모 전투기와 폭격기가 (이란에) 가장 많은 공습을 할 것”이라고 공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랜서 폭격기는 이란 공격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영국 공군 기지에서 이륙했다. EPA연합뉴스

    2. 2

      IEA, 전략비축유 역대 최대로 방출

      최근 급등한 원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사상 최대 규모 비축유를 시장에 내놓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IEA 32개 회원국 관계자들은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비축유 방출 규모를 논의했다. WSJ는 방출량이 이전 최대 규모인 2022년의 1억8270만 배럴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IEA 전체 비축량(약 12억 배럴)의 25~30%인 3억~4억 배럴을 방출 규모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비축유 방출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폐쇄돼 원유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지난 9일 배럴당 119.48달러까지 치솟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비축유 방출 소식에 10일(현지시간) 배럴당 81달러 선으로 떨어졌다.김주완 기자

    3. 3

      천연가스 공급망 지각 변동…캐나다, 중동 빈자리 노린다

      이란이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이 마비됐다. 세계 LNG 공급량의 20%를 책임지는 카타르가 LNG 생산시설 가동을 전면 중단하자 유럽과 아시아는 가스 확보가 절실해졌다. 캐나다는 이 틈을 타 아시아행 LNG 수출을 대폭 늘리며 글로벌 에너지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합작회사 LNG캐나다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수출 터미널에서 아시아로 LNG 선박 다섯 척(일본 2척, 한국 2척, 필리핀 1척)을 보냈다. 전월 소화 물량의 절반 이상을 열흘 만에 보낸 것이다.이곳은 캐나다 내 최초이자 유일한 LNG 수출 터미널로 지난해 6월 처음 선적이 이뤄졌다. 캐나다 서쪽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맷에 있어 미국 걸프 연안에 비해 아시아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마틴 킹 RBN에너지 분석가는 “캐나다는 아시아 지역의 가격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 단기간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LSEG는 이 시설이 연간 1400만t이라는 최대 생산능력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관측했다.캐나다의 이 같은 행보는 대미 의존도가 높았던 천연가스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으로 파이프를 통해 천연가스를 보냈다면 이제는 천연가스를 LNG로 액화해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LNG 수출 시장은 미국(26.3%), 카타르(18.6%), 호주(17.8%)가 장악하고 있다.카타르가 유발한 공급 공백(하루 100억입방피트)을 하루 최대 생산량이 20억입방피트 수준인 캐나다가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팀 호지슨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