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협력업체와의 올해 첫 간담회를 5일 저녁 동해항을
출항하는 현대 봉래호 선상에서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회사의 자재담당 중역들과 명진고무 등 94개 업체
3백24명의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현대의 자재구매 정책과 지원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고
협력업체가 되기 위한 회원사들의 자구노력, 현대의 지원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경쟁력 향상방안 등이 논의된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