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하루 두잔은 폐암 예방" .. 미국 역학전문지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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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를 하루 두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질병예방연구소의 모르텐 그로엔베크 박사와
에바 프레스코트 박사는 미국의 역학전문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에피디미올러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남자 1만5천명, 여자
1만3천명을 대상으로 1964년에서 93년까지 3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
포도주가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포도주를 1~13잔 마시는 사람은 폐암 위험이 25%, 1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50%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는 이 효과가 포도주에 들어있는 어떤 특정한 물질 때문인지 아니면
포도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독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보다 건전한
식사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로엔베크 박사는 그러나 포도주를 마신다 해도 담배를 끊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역학조사에서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아무리 포도주를 마셔도 담배를 피우지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
줄어든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질병예방연구소의 모르텐 그로엔베크 박사와
에바 프레스코트 박사는 미국의 역학전문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에피디미올러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남자 1만5천명, 여자
1만3천명을 대상으로 1964년에서 93년까지 3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결과
포도주가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포도주를 1~13잔 마시는 사람은 폐암 위험이 25%, 1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50%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는 이 효과가 포도주에 들어있는 어떤 특정한 물질 때문인지 아니면
포도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독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보다 건전한
식사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로엔베크 박사는 그러나 포도주를 마신다 해도 담배를 끊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역학조사에서는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아무리 포도주를 마셔도 담배를 피우지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