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최고 120만배럴 감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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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하루 1백20만~1백50만배럴 감축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알제리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OPEC 의장인 유세프 유스피 알제리 석유장관이 전날 알제리
석유산업 국유화 28주년 기념식상에서 원유감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유스피 의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유가를 올리기 위해 모든
산유국들은 힘을 합쳐야 한다"며 OPEC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이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그러나 원유 감산계획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 분석가들은 OPEC가 유가의 추가하락을 막으려면 올 2.4분기
시장방출량을 하루 2백만배럴 정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의 회원국이며 세계 최대의 원유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도 추가감산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베네수엘라도 생산량을 하루 52만5천배럴 씩 줄이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OPEC회원국들의 산유량을 하루 3백10만배럴 감소하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약속한 것보다 13만8천배럴씩
더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
생산량을 하루 1백20만~1백50만배럴 감축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알제리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OPEC 의장인 유세프 유스피 알제리 석유장관이 전날 알제리
석유산업 국유화 28주년 기념식상에서 원유감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유스피 의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유가를 올리기 위해 모든
산유국들은 힘을 합쳐야 한다"며 OPEC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이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그러나 원유 감산계획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 분석가들은 OPEC가 유가의 추가하락을 막으려면 올 2.4분기
시장방출량을 하루 2백만배럴 정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의 회원국이며 세계 최대의 원유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도 추가감산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베네수엘라도 생산량을 하루 52만5천배럴 씩 줄이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OPEC회원국들의 산유량을 하루 3백10만배럴 감소하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약속한 것보다 13만8천배럴씩
더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