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도움 요청 25% 불과...전교조 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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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집단 따돌림)를 당한 학생들중 다른 사람의 상담이나 도움을
요청한 학생이 4명중 1명꼴에 불과해 피해 학생 대부분이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은 23일 최근 수도권 지역 중.고교
학생1천1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의 61.9%가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나 친구 등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학생은 24.4%에 불과했다.
학생들은 상담 대상으로 친구나 선배(33.7%)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부모(32.6%) <>선생님(17.7%) <>상담기관(1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
요청한 학생이 4명중 1명꼴에 불과해 피해 학생 대부분이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은 23일 최근 수도권 지역 중.고교
학생1천1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의 61.9%가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나 친구 등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학생은 24.4%에 불과했다.
학생들은 상담 대상으로 친구나 선배(33.7%)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부모(32.6%) <>선생님(17.7%) <>상담기관(1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