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외교관들 유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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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평화회담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방 외교관들과
그 가족들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에 대비, 유고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철수하기 시작했다.
19일 현지 소식통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부가 유고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으며 대사관들도 철수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방측의 이같은 조치는 코소보 평화회담의 타결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앞서 나토는 20일 정오(현지시간) 이전까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세르비야계의 군사목표물을 공습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나토가 회담시한 종료후 48시간내에 공습할 가능성
이 있다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
그 가족들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에 대비, 유고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철수하기 시작했다.
19일 현지 소식통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부가 유고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으며 대사관들도 철수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방측의 이같은 조치는 코소보 평화회담의 타결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앞서 나토는 20일 정오(현지시간) 이전까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세르비야계의 군사목표물을 공습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나토가 회담시한 종료후 48시간내에 공습할 가능성
이 있다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