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자문 기구인 경제전략회의가 오는 26일 경제회생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뒤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구성된후 오부치 게이조 총리의 자문역을 맡아온 경제전략회의
를 상설 기구화하려던 계획이 관련 부처들에 의해 거부됨에 따라 해체될
것이라고 정부소식통은 설명했다.

히구치 히로타로 아사히 맥주 회장이 이끌어온 경제전략회의는 지난해 12월
23일 소비세 인상을 촉구하는 중간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