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네트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넷 항해를 시작하려면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원하는 홈페이지의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대개 웹브라우저를 처음 설치하면 웹브라우저를 만든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된다.

내비게이터의 경우 "http://home.netscape.com", IE는 "www.microsoft.com"
이라는 주소와 함께 해당 홈페이지 화면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중진공과 함께 구축하는 "글로벌 마켓" 홈페이지를 방문
하려면 주소란에 마우스 포인터를 위치시킨 다음 "http://www.smipc.or.kr"를
입력하면 된다.

이경우 "http://"는 생략해도 된다.

인터넷 문서는 "하이퍼 링크" 기능을 갖고 있다.

문서내에 다른 문서를 연결시켜 놓은 것이다.

연결된 부분은 색이 다르거나 밑줄이 그어져 있다.

포인터 모양이 화살표에서 손가락 모양으로 바뀌는 부분을 누르면 연결된
다음 정보로 이동한다.

이전 문서로 이동하려면 웹브라우저 윗부분에 있는 도구상자에서 "뒤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런 방법으로 계속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면 인터넷 항해가 너무나
쉽다는 것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자주 찾는 홈페이지가 있다면 북마크(bookmark)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인터넷 검색도중 다음에 방문할 필요가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따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마우스만 눌러 찾을 수 있다.

내비게이터에서는 "책갈피", IE에서는 "즐겨찾기"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