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주가와 함께 선물가격도 급등했다.

12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무려 3.90포인트가 오른 64.60을
기록했다.

지난 4일이후 1주일만에 다시 64선을 탈환했다.

설연휴 이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반영됐다고 선물전문가들은 분석
했다.

사흘연속 상승하며 이론가와 시장베이시스도 플러스로 돌아서 고평가상태로
전환됐다.

이에 힘입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프로그램매수규모가 4백79억원에
달했다.

투신사들은 신규로 2천2백16계약을 매도, 헤지를 거는 동시에 3천1백67계약
을 환매수해 이익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옵션시장에서도 콜프리엄이 초강세를 보였다.

풋프리미엄은 약세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