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39쇼핑등 TV홈쇼핑 업체와 한솔CSN 통판뉴스등 통신판매
업체들을 회원사로 하는 통신판매협회(가칭)가 설립된다.

TV홈쇼핑과 통신판매업체들은 11일 LG홈쇼핑에서 협회설립을 위한 모임을
갖고 오는 2월말까지 산업자원부에 협회를 등록키로 합의했다.

회장사는 LG홈쇼핑이 맡기로 했으며 협회사무실은 서울 목동의 LG홈쇼핑
본사내에 두기로 했다.

협회 초대회장은 LG홈쇼핑의 최영재사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임에는 LG홈쇼핑 39쇼핑 한솔CSN 통판뉴스 코오롱홈쇼핑 SK디투디
대우넥스토아 두산오토 지브로(대교) 코렉스(대한통운)등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통신판매협회는 앞으로 통판사업과 관련된 이익을 대변하고 불법행위를
일삼는 업체를 찾아내 고발하는 감시역할을 하게된다.

또 협회 문호를 개방해 회원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