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동 특허청장, 총각사무관-여성변리사 '미팅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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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 특허청장이 "중매장이"(?)로 변신, 화제다.
김 청장은 오는 23일 정부대전청사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16명의 총각사무관
들과 제12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여성 변리사들간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미팅 당일날 직접 현장을 방문, 좋은 인연을 맺도록 격려할
방침이다.
이번 미팅에 나설 후보자들은 특허청 각 국장들이 심사실적우수자와
노총각을 워선적으로 추천해 선발했다는 후문.
86명의 총각 사무관중에 16명이 선발됐으니 5.3대1의 경쟁률을 보인셈.
여성 변리사들은 이달말까지 특허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오는 3월 한달간
특허청에서 직무교육(OJT)을 받게된다.
가까이서 교제할 기회를 많아 그만큼 결혼으로 골인할 가능성이 높은 편.
김청장은 "때가 된 사람이 외롭게 지내면 제대로 일을 하겠느냐"고 말하면서
단체미팅을 주선했다고 한 직원이 귀띔했다.
<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
김 청장은 오는 23일 정부대전청사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16명의 총각사무관
들과 제12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한 여성 변리사들간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미팅 당일날 직접 현장을 방문, 좋은 인연을 맺도록 격려할
방침이다.
이번 미팅에 나설 후보자들은 특허청 각 국장들이 심사실적우수자와
노총각을 워선적으로 추천해 선발했다는 후문.
86명의 총각 사무관중에 16명이 선발됐으니 5.3대1의 경쟁률을 보인셈.
여성 변리사들은 이달말까지 특허연수원에서 연수를 받고 오는 3월 한달간
특허청에서 직무교육(OJT)을 받게된다.
가까이서 교제할 기회를 많아 그만큼 결혼으로 골인할 가능성이 높은 편.
김청장은 "때가 된 사람이 외롭게 지내면 제대로 일을 하겠느냐"고 말하면서
단체미팅을 주선했다고 한 직원이 귀띔했다.
<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