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부행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새 감사에는 이영무 금융감독원 감사실 2팀장이 내정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0일 "상임이사 2명과 비상임이사 7명 등 9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행장과 부행장이 상임이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빛은행 방식과 달리 행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