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증권 길라잡이 : (테마별 투자유망종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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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조조정 성공기업'' ]
IMF(국제통화기금)체제로 돌입하면서 한국 기업에 내려진 특명중 하나가
바로 "구조조정"이었다.
기업의 규모가 크든 작든간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냉정한 현실에 직면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을 치는 곳이 국내 기업들이다.
지금까지 전개된 구조조정의 큰 방향은 <>부실사업 부문의 과감한 정리
<>사업 맞교환(빅딜) <>매각 <>외자 유치 등으로 집약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부문 및 전자부문 맞교환,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 등은 군살을 빼는 구조조정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주식시장에선 구조조정 성공여부가 해당기업의
주가를 좌우하는 하나의 바로미터로 받아들인다.
기업의 "환부"를 들어내는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자금을 수익성이 좋은
부문에 집중시킬 수 있다.
수익이 증가하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많아진다는 것은 불문가지.
따라서 주식의 미래가치도 높아지며 이같은 기업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는
보다 많은 차익을 누릴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이를 엄격히 따지는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나의 예로 외국인은 삼성과 대우의 빅딜이 이뤄진 후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이후 2달여동안 무려 6백만주(전체지분중 5%)나 매입,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어섰다.
외국인들은 투자 이유로 "부실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중단됐으니 이익이
주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이들은 부실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현대중공업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그룹사중엔 한화그룹과 한솔그룹이 대표적인 구조조정 성공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한화종합화학 우선주의 경우 부실계열사 정리등 구조조정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보다 가격이 15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한화종합화학에 대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적극 매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이후 한화그룹과 한솔그룹 계열사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돌고 있다.
구조조정의 성공여부는 올해 증시에서도 주요한 테마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한국이 IMF체제를 졸업하지 않는 이상 생존이 문제가 되며
생존은 구조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증권가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구조조정 종목은 한국화장품
동양화학 한라공조 유한양행 한국제지 대우정밀 대성산업 태평양물산 삼양사
삼양통상 삼성전자 삼성전기 오리온전기 등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 성공적 구조조정으로 성장기대되는 종목 ]
<> 한국화장품 : 97년 이후 수익위주의 기업구조조정을 단행, 적자사업소를
대폭 정리함으로써 수익구조 개선
<> 동양화학 : 농약사업부문 등 자산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주력업종인
정밀화학 분야에 주력
<> 한라공조 : 만도기계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한라그룹 구조조정 차원
에서 포드에 매각
<> 유한양행 : 유한킴벌리 지분매각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면역억제제의
제제화기술 및 항궤양물질 기술수출 추진중
<> 한국제지 : 안양공장 매각에 따른 인건비 금융비 등 고정비용 감소로
실적호전, 자금사정 호전
<> 메디슨 : 외자유치자금으로 단기차입금상환 및 운영자금활용으로
재무안정성 증대
<> 대우정밀 : 그룹 구조조정 과정중 한국전기초자와의 합병시 수혜기대,
금리하락에 따른 수혜
<> 삼양사 : 97년부터 인력감축 및 부실계열사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 삼양통상 : 적자부문인 국내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 및 해외 생산라인
증설 계획으로 수출경쟁력 확보
<> 삼성전기 : 자동차부문의 퍼리에 따른 실적호전
< 자료 : 대우증권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
IMF(국제통화기금)체제로 돌입하면서 한국 기업에 내려진 특명중 하나가
바로 "구조조정"이었다.
기업의 규모가 크든 작든간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냉정한 현실에 직면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을 치는 곳이 국내 기업들이다.
지금까지 전개된 구조조정의 큰 방향은 <>부실사업 부문의 과감한 정리
<>사업 맞교환(빅딜) <>매각 <>외자 유치 등으로 집약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부문 및 전자부문 맞교환,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 등은 군살을 빼는 구조조정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주식시장에선 구조조정 성공여부가 해당기업의
주가를 좌우하는 하나의 바로미터로 받아들인다.
기업의 "환부"를 들어내는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자금을 수익성이 좋은
부문에 집중시킬 수 있다.
수익이 증가하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많아진다는 것은 불문가지.
따라서 주식의 미래가치도 높아지며 이같은 기업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는
보다 많은 차익을 누릴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이를 엄격히 따지는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나의 예로 외국인은 삼성과 대우의 빅딜이 이뤄진 후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이후 2달여동안 무려 6백만주(전체지분중 5%)나 매입,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어섰다.
외국인들은 투자 이유로 "부실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중단됐으니 이익이
주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이들은 부실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현대중공업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그룹사중엔 한화그룹과 한솔그룹이 대표적인 구조조정 성공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한화종합화학 우선주의 경우 부실계열사 정리등 구조조정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보다 가격이 15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한화종합화학에 대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적극 매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이후 한화그룹과 한솔그룹 계열사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돌고 있다.
구조조정의 성공여부는 올해 증시에서도 주요한 테마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증권전문가들은 "한국이 IMF체제를 졸업하지 않는 이상 생존이 문제가 되며
생존은 구조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증권가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구조조정 종목은 한국화장품
동양화학 한라공조 유한양행 한국제지 대우정밀 대성산업 태평양물산 삼양사
삼양통상 삼성전자 삼성전기 오리온전기 등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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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 구조조정으로 성장기대되는 종목 ]
<> 한국화장품 : 97년 이후 수익위주의 기업구조조정을 단행, 적자사업소를
대폭 정리함으로써 수익구조 개선
<> 동양화학 : 농약사업부문 등 자산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주력업종인
정밀화학 분야에 주력
<> 한라공조 : 만도기계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한라그룹 구조조정 차원
에서 포드에 매각
<> 유한양행 : 유한킴벌리 지분매각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면역억제제의
제제화기술 및 항궤양물질 기술수출 추진중
<> 한국제지 : 안양공장 매각에 따른 인건비 금융비 등 고정비용 감소로
실적호전, 자금사정 호전
<> 메디슨 : 외자유치자금으로 단기차입금상환 및 운영자금활용으로
재무안정성 증대
<> 대우정밀 : 그룹 구조조정 과정중 한국전기초자와의 합병시 수혜기대,
금리하락에 따른 수혜
<> 삼양사 : 97년부터 인력감축 및 부실계열사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 삼양통상 : 적자부문인 국내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 및 해외 생산라인
증설 계획으로 수출경쟁력 확보
<> 삼성전기 : 자동차부문의 퍼리에 따른 실적호전
< 자료 : 대우증권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