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정배)는 4일 본관 회의실에서 여초 김응현 선생의 서예작품
1백91점과 여초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일반 작가 작품 2백26점을 기증받았다.

여초 선생은 지난 52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56년 동방연서회를
만들어 작품활동을 해온 서예계의 원로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