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병수)는 1일 오전11시 교내에서 "삼성관" 준공식을 가졌다.

생활과학대학으로 쓰일 이 건물은 동우건축이 설계와 감리를, (주)대우가
시공을 맡아 23개월만에 완공됐다.

연세대는 삼성이 기부금을 통해 이 건물 신축에 큰 도움을 줘 "삼성관"으로
이름을 지었다.

홍라희 호암미술관장, 홍석현 중앙일보사장, 김정배 고려대총장과 학교측
에서 방우영 재단이사장, 김 총장, 원일한 재단이사, 손경희 생활환경대학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