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국제민간협의체 만든다' .. 남궁석 정통부장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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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처음 상용화에 성공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제 민간협의체가 한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호주
허치슨사간 제휴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은 CDMA 민간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남궁 장관은 "CDMA를 세계 최대 이동전화 서비스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세계 CDMA사업자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CDMA가 기술적으로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유럽표준 이동전화인 GSM에
비해 사용자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며 "민간협의체를 만들면
CDMA 서비스지역을 늘리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의체가 만들어지면 CDMA 이동전화를 도입한 국가들 사이에 서비스
표준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정통부는 이를위해 서비스 사업자간 정기 국제회의를 갖는 한편 서비스
운영기술에 대한 교류를 폭넓게 추진할 계획하고 있다.
이에따라 SK텔레콤등 국내 이동전화 5사는 이달부터 CDMA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34개국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안에 협의체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이렇게 되면 우선 하나의 휴대폰으로 CDMA방식을 쓰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등 34개 나라에서는 자유롭게 통화할수 있게된다.
주파수및 휴대폰의 기술적인 차이점으로 인해 순조롭지 못한 이동전화
연결(로밍)서비스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사업자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가 늘어나고 운영상의 노하우를
주고받음으로써 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협의체는 이동전화 서비스의 운영및 마케팅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기술개발및 장비테스트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존의 CDMA 개발그룹
(CDG)과 차별화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10년간 호주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허치슨사에 CDMA
이동전화 전체시스템을 2억1천만달러 공급키로 지난해 말 계약했었다.
삼성은 통신망 설계에서 네트워크 설치및 운영 유지보수등을 모두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폴란드등 11개국 대사및 영사를
비롯해 이태섭 이상희 의원, 배리 로버트 톰슨 허치슨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등 국내외 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
이동전화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제 민간협의체가 한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호주
허치슨사간 제휴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은 CDMA 민간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남궁 장관은 "CDMA를 세계 최대 이동전화 서비스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세계 CDMA사업자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CDMA가 기술적으로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유럽표준 이동전화인 GSM에
비해 사용자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며 "민간협의체를 만들면
CDMA 서비스지역을 늘리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의체가 만들어지면 CDMA 이동전화를 도입한 국가들 사이에 서비스
표준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정통부는 이를위해 서비스 사업자간 정기 국제회의를 갖는 한편 서비스
운영기술에 대한 교류를 폭넓게 추진할 계획하고 있다.
이에따라 SK텔레콤등 국내 이동전화 5사는 이달부터 CDMA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34개국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안에 협의체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이렇게 되면 우선 하나의 휴대폰으로 CDMA방식을 쓰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등 34개 나라에서는 자유롭게 통화할수 있게된다.
주파수및 휴대폰의 기술적인 차이점으로 인해 순조롭지 못한 이동전화
연결(로밍)서비스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사업자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가 늘어나고 운영상의 노하우를
주고받음으로써 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협의체는 이동전화 서비스의 운영및 마케팅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기술개발및 장비테스트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존의 CDMA 개발그룹
(CDG)과 차별화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10년간 호주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허치슨사에 CDMA
이동전화 전체시스템을 2억1천만달러 공급키로 지난해 말 계약했었다.
삼성은 통신망 설계에서 네트워크 설치및 운영 유지보수등을 모두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폴란드등 11개국 대사및 영사를
비롯해 이태섭 이상희 의원, 배리 로버트 톰슨 허치슨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등 국내외 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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