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과학] (왜 그럴까요) '태양이 타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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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촛불을 켜면 일정시간 후 꺼져버린다.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관심대상을 바꿔 태양을 생각해보자.
태양은 산소가 없는데도 언제나 붉게 타오른다.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태양이 타는 원리는 불꽃이 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태양은 산소로 타는 것이 아니라 핵융합에 의해 열에너지를 발산한다.
핵융합이란 수소(H:양성자 하나), 중수소(D:양성자 하나와 중성자 하나),
3중수소(T:양성자 하나와 중성자 둘), 헬륨(He:양성자 둘)등 가벼운 원소가
충돌해 무거운 원소로 바뀌는 반응을 말한다.
태양 중심은 섭씨 1천만-1천5백만도의 고온 때문에 태양 주위에 있는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낸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중수소 원자핵이 융합해 3중수소 또는 헬륨의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약 3.5MeV(Mega electron
Volt)이다.
이정도면 석탄 등의 화석 연료가 방출하는 에너지의 백만배에 해당된다.
태양이나 별의 에너지는 4개의 수소원자핵에서 하나의 헬륨원자핵이
생성되는 수소핵융합반응에 의해 발생된다.
그리고 태양에는 50억년은 더 태울 수 있는 수소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관심대상을 바꿔 태양을 생각해보자.
태양은 산소가 없는데도 언제나 붉게 타오른다.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태양이 타는 원리는 불꽃이 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태양은 산소로 타는 것이 아니라 핵융합에 의해 열에너지를 발산한다.
핵융합이란 수소(H:양성자 하나), 중수소(D:양성자 하나와 중성자 하나),
3중수소(T:양성자 하나와 중성자 둘), 헬륨(He:양성자 둘)등 가벼운 원소가
충돌해 무거운 원소로 바뀌는 반응을 말한다.
태양 중심은 섭씨 1천만-1천5백만도의 고온 때문에 태양 주위에 있는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낸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중수소 원자핵이 융합해 3중수소 또는 헬륨의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약 3.5MeV(Mega electron
Volt)이다.
이정도면 석탄 등의 화석 연료가 방출하는 에너지의 백만배에 해당된다.
태양이나 별의 에너지는 4개의 수소원자핵에서 하나의 헬륨원자핵이
생성되는 수소핵융합반응에 의해 발생된다.
그리고 태양에는 50억년은 더 태울 수 있는 수소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