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가] 아동도서/학습참고서 'IMF 타격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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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판계에서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분야는 아동도서와 학습참고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집계한 "98년 출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도서
발행종수는 3천8백64종으로 97년보다 14.9% 줄어들었다.
학습참고서도 13.3% 감소한 3천1백55종 발행에 그쳤다.
발행부수의 경우 아동도서가 35.9%, 학습참고서는 35.3%가 줄어들어
감소폭이 컸다.
출판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습참고서 분야는 95년이후 4년 연속 감소세
를 보였다.
가계 수입감소에 따라 자녀 교육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만화 출판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만화 발행종수는 8천1백22종으로 전년도보다 29%, 부수는 3천3백2만
부로 39.9% 각각 늘어 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간된 신간도서는 모두 3만6천9백60종에 1억9천53만부에
달했다.
종수로는 97년보다 10%가 늘었지만 부수는 10.3% 줄어든 것이다.
이는 출판사들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량 다품종 전략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책값은 평균 9천9백10원으로 전해에 비해 3.2% 가량 올랐다.
환율급등에 따라 종이 필름 잉크값이 비싸진 탓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집계한 "98년 출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도서
발행종수는 3천8백64종으로 97년보다 14.9% 줄어들었다.
학습참고서도 13.3% 감소한 3천1백55종 발행에 그쳤다.
발행부수의 경우 아동도서가 35.9%, 학습참고서는 35.3%가 줄어들어
감소폭이 컸다.
출판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습참고서 분야는 95년이후 4년 연속 감소세
를 보였다.
가계 수입감소에 따라 자녀 교육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만화 출판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만화 발행종수는 8천1백22종으로 전년도보다 29%, 부수는 3천3백2만
부로 39.9% 각각 늘어 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간된 신간도서는 모두 3만6천9백60종에 1억9천53만부에
달했다.
종수로는 97년보다 10%가 늘었지만 부수는 10.3% 줄어든 것이다.
이는 출판사들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량 다품종 전략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
책값은 평균 9천9백10원으로 전해에 비해 3.2% 가량 올랐다.
환율급등에 따라 종이 필름 잉크값이 비싸진 탓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