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받은 패션전문업체 (주)나산이 법원으로
부터 회사정리계획안을 인가받았다.

나산은 27일 오후 3시 서울지법에서 열린 채권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의
채권액 상당부분을 출자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리계획안을 법원으로
부터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