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구청은 26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단속하기로
하고 폐수배출, 유독물 사용업소 등 3백82개 업소와 먼지가 발생하는 59개
사업장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산구청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연 1~3차례 이상 점검활동을 펼치고
먼지발생 사업장은 분기별로 1회 이상 단속할 예정이다.

또 매주 한번씩 일산의 주요도로에서 자동차 매연단속을 실시, 스모그 현상
을 줄이기로 했다.

일산구청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시민 신고(국번없이 128)를 장려하고
접수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 일산=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