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진흥연구소는 소 수정란의 DNA판독을 통해 암.수를 선별,원하
는 성의 송아지를 낳을 수 있는 "성감별 송아지"생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
혔다.

축산진흥연구소는 "수정란의 DNA판독을 통해 수컷 특이유전자를 골라 어미
젖소에 이식한 결과 오늘 45kg의 건강한 수컷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 한우 숫송아지는 2백88일의 임신기간을 거쳐 태어났으며 보통 송아지
보다 체중이 2배에 이르며 체장도 14cm(보통송아지 58cm)나 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