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지역 목욕탕 영업시간 제한키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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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봄철 가뭄에 대비해 오는 4월말까지 가뭄지역의 목욕탕 등 물을 많
이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영업시간을 제한키로 했다.
또 식수난으로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8개 시.군, 12개 읍.면 지역에 대해
이달말까지 소방차 행정급수선 등을 이용한 운반급수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유조차의 상수원 주변 도로운행을 통제하고 4대강 유역의 수질오
염 업소를 대상으로 오.폐수 방류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22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세종로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4월말까지 100일간을 가뭄대책기간으로 정해 비
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정부는 정부는 또 앞으로 3개월간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경우 46개 시.군 17
만7천명이 제한급수를 받을 것으로 보고 농업용 암반관정을 식수용으로 활용
하고 암반관정 1천1백46개공 등 용수관련 시설물을 조기 완공키로 했다.
또 가뭄으로 수질이 크게 악화될 것에 대비, 5백24억원을 들여 오염이 심화
된 전국 37개 주요하천 등의 하상퇴적물을 준설하고 부유 쓰레기나 수초를
제거하기 위한 정화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이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영업시간을 제한키로 했다.
또 식수난으로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8개 시.군, 12개 읍.면 지역에 대해
이달말까지 소방차 행정급수선 등을 이용한 운반급수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유조차의 상수원 주변 도로운행을 통제하고 4대강 유역의 수질오
염 업소를 대상으로 오.폐수 방류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22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세종로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4월말까지 100일간을 가뭄대책기간으로 정해 비
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정부는 정부는 또 앞으로 3개월간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경우 46개 시.군 17
만7천명이 제한급수를 받을 것으로 보고 농업용 암반관정을 식수용으로 활용
하고 암반관정 1천1백46개공 등 용수관련 시설물을 조기 완공키로 했다.
또 가뭄으로 수질이 크게 악화될 것에 대비, 5백24억원을 들여 오염이 심화
된 전국 37개 주요하천 등의 하상퇴적물을 준설하고 부유 쓰레기나 수초를
제거하기 위한 정화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