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기능을 갖춘 마우스가 나왔다.

컴텔은 마우스에 번호버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해 전화기로도 쓸수
있게한 "마우스폰"을 개발, 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마우스폰은 평상시에는 책상에 내려놓고 PC작업을 하다가 벨이 울리면
수화기처럼 들고 통화할수 있게 돼있다.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 달린 이어폰을 연결,귀에 꽂고 있으면 마우스 기능을 쓰면서도
통화할수 있다.

PC 전원을 끈 채로도 전화사용이 가능하다.

컴텔측은 별도로 전화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공간을 절약할수 있으며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모델은 한가지로 검정 회색 분홍등 3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마우스폰 2만9천원, 이어폰마이크 8천3백원.

(0343)424-6271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