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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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를 검토중이다.
ECB는 유로 출범후 처음 내놓은 월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의 불안으로
단기적으로 유로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소비진작이
필요하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등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위기가 심화될 경우 ECB의
금리인하 시기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도이체방크의 울리히 베크만 연구원은 "ECB 월례 보고서는 더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2월중 주요 자금 조달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빠르면 21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전격 단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럽 대형은행들도 ECB가 오는 2-4월중 주요 자금 조달금리를 현재 3%에서
2.5%로 0.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러권 경제성장률은 지난 3 4분기중 2.4%성장에 그쳐 상반기(3.1%)보다
성장장률이 크게 둔화됐다.
또 산업생산수지도 상반기보다 1.3%포인트이상 떨어진 4.0%에 그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ECB는 유로 출범후 처음 내놓은 월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의 불안으로
단기적으로 유로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소비진작이
필요하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등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위기가 심화될 경우 ECB의
금리인하 시기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도이체방크의 울리히 베크만 연구원은 "ECB 월례 보고서는 더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2월중 주요 자금 조달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빠르면 21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전격 단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럽 대형은행들도 ECB가 오는 2-4월중 주요 자금 조달금리를 현재 3%에서
2.5%로 0.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러권 경제성장률은 지난 3 4분기중 2.4%성장에 그쳐 상반기(3.1%)보다
성장장률이 크게 둔화됐다.
또 산업생산수지도 상반기보다 1.3%포인트이상 떨어진 4.0%에 그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