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사문화 만들자" 금강호 다짐..노/사/정 2차 합동연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3~16일 금강호에서 열린 제2차 노사합동연수에 참가한 노사정
대표들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경제난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경제신문과 노동교육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연수회에서 노사정대표
들은 "올해 고용안정을 둘러싼 노사불안이 노사관계 최대쟁점"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노사가 신뢰에 바탕을 두고 최대한 협력한다면 경제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조남홍 경총부회장은 "30대 기업의 임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5%가 올해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응답했다"며 "기업들은
고용조정을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기때문에 무분별한 고용조정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광남 한국노총부위원장은 "국민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위해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이 실행에 옮겨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부의 신재면 노사협력관은 "기업의 투명경영이 노사간 신뢰구축의
전제조건"이라며 "법적용과 정책개발의 일관성 유지로 예측가능한 노사
관계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승 한국노동교육원 연구조정실장은 "최악의 실업률 고용불안등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은 극히 불투명하다"며 "따라서 기업은 공정한 고통
분담노력을 실행하고 노조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견지하는 결집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번 금강산연수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통신진흥 부산도시가스등 전국
주요사업장 1백10명의 노사정대표들이 참석, 노사합동 등반대회 선상토론
회등을 통해 노사화합을 다졌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
대표들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경제난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경제신문과 노동교육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연수회에서 노사정대표
들은 "올해 고용안정을 둘러싼 노사불안이 노사관계 최대쟁점"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노사가 신뢰에 바탕을 두고 최대한 협력한다면 경제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조남홍 경총부회장은 "30대 기업의 임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5%가 올해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응답했다"며 "기업들은
고용조정을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기때문에 무분별한 고용조정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광남 한국노총부위원장은 "국민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위해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이 실행에 옮겨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부의 신재면 노사협력관은 "기업의 투명경영이 노사간 신뢰구축의
전제조건"이라며 "법적용과 정책개발의 일관성 유지로 예측가능한 노사
관계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승 한국노동교육원 연구조정실장은 "최악의 실업률 고용불안등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은 극히 불투명하다"며 "따라서 기업은 공정한 고통
분담노력을 실행하고 노조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견지하는 결집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번 금강산연수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통신진흥 부산도시가스등 전국
주요사업장 1백10명의 노사정대표들이 참석, 노사합동 등반대회 선상토론
회등을 통해 노사화합을 다졌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