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 오른
연7.83%를 기록했다.

최근의 반등 분위기는 다소 진정됐지만 향후 금리향방에 대해 자신없는
투신권등 운용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떨어졌다.

반면 3년짜리 국고채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내린 연6.49%를
기록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과물인 LG전자는 연7.90%, 삼성전자는 연8.00%에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로는 LG칼텍스정유 1천억원어치가 연6.99%에 투신권으로
소화됐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