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용산역세권 업무단지 조성 .. 현대산업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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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일대 21만여평이 민자역사 백화점 호텔 오피스빌딩 도심공항
터미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첨단업무단지로 탈바꿈된다.
용산민자역사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대표 유인균)은 15일
개발을 전담할 "용산역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대산업개발 철도청 금강개발산업 (주)대우 홍익회 등의 공동
출자로 세워졌는데 총자본금은 2백억원이다.
출자지분은 철도청이 25%로 가장 많고 현대산업개발 20%, 금강개발산업 5%,
(주)대우 20%, 홍익회 5% 등으로 구성됐다.
용산역개발주식회사는 오는 2005년까지 역사를 비롯 상업 업무시설을
완공한후 30년간 독점운영권을 갖게 된다.
용산역일대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용산역과 철도공작창부지 21만5천평은
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이 투입될 1단계사업은 8만5천평의 부지에 민자역사를
비롯 상업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중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될 2003년에 민자역사와 백화점 쇼핑몰 호텔
멀티시네마 도심공항터미널 등 편익시설이 준공된다.
또 2005년까진 오피스빌딩 교육시설 행정타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단계 사업부지 13만평은 1단계사업과 연계,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국제첨단 업무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 4대 부도심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용산지역은 이번 개발을 통해
주요 국철과 철도망이 만나는 교통요충지 뿐만아니라 신흥 국제업무타운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김익환 상무는 "이 프로젝트에 국내 및 외국자본을 유치할
계획인데 현재 미국의 매리어트인터내셔널사 에이엠시엔터테인먼트사 등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
터미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첨단업무단지로 탈바꿈된다.
용산민자역사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대표 유인균)은 15일
개발을 전담할 "용산역개발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대산업개발 철도청 금강개발산업 (주)대우 홍익회 등의 공동
출자로 세워졌는데 총자본금은 2백억원이다.
출자지분은 철도청이 25%로 가장 많고 현대산업개발 20%, 금강개발산업 5%,
(주)대우 20%, 홍익회 5% 등으로 구성됐다.
용산역개발주식회사는 오는 2005년까지 역사를 비롯 상업 업무시설을
완공한후 30년간 독점운영권을 갖게 된다.
용산역일대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용산역과 철도공작창부지 21만5천평은
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이 투입될 1단계사업은 8만5천평의 부지에 민자역사를
비롯 상업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중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될 2003년에 민자역사와 백화점 쇼핑몰 호텔
멀티시네마 도심공항터미널 등 편익시설이 준공된다.
또 2005년까진 오피스빌딩 교육시설 행정타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단계 사업부지 13만평은 1단계사업과 연계,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국제첨단 업무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 4대 부도심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용산지역은 이번 개발을 통해
주요 국철과 철도망이 만나는 교통요충지 뿐만아니라 신흥 국제업무타운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김익환 상무는 "이 프로젝트에 국내 및 외국자본을 유치할
계획인데 현재 미국의 매리어트인터내셔널사 에이엠시엔터테인먼트사 등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