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 관련 기업, 실적 개선...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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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신라교역 사조산업 등 원양어업관련 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한증권은 동원산업이 지난 회계연도중 7천8백20억원의 매출에
4백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3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사조산업도 1천7백50억원의 매출에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
난 94년이후 4년만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했다.
신라교역은 이전 연도보다 26% 늘어난 1천5백20억원의 매출에 1백94%
증가한 1백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신한증권은 환율상승으로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국제어류가격
이 오른 것이 실적호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통조림용 참치부문의 어획량이 사상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도 실
적개선에 기여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한증권은 동원산업이 지난 회계연도중 7천8백20억원의 매출에
4백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3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사조산업도 1천7백50억원의 매출에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
난 94년이후 4년만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했다.
신라교역은 이전 연도보다 26% 늘어난 1천5백20억원의 매출에 1백94%
증가한 1백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신한증권은 환율상승으로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국제어류가격
이 오른 것이 실적호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통조림용 참치부문의 어획량이 사상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도 실
적개선에 기여했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