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민원비서실은 새 정부 출범직후인 지난해 3월1일부터 12월말까지
모두 7천2백76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인터넷을 통해 보내온 민원을 포함해 서면민원은 3천2백46건이었고
전화민원 3천2백건, 방문민원 8백30건 등이었다.

서면민원에는 일반 민생민원이 1천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직자 훈련, 국민연금제도 개선 등 정책건의성 민원 7백5건, 교통사고
처리 등 공권력 집행불만과 관련된 민원 3백31건, 고발.투서 등 진정민원
2백43건이었다.

정부에 대한 기대 및 격려를 담은 격려민원도 2백2건이나 됐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