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폭력신고센터 확대 ..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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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3일 기업을 상대로 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현재 서울과 부산지
검 2곳에 설치된 기업폭력상담.신고센터를 전국에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이달중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수원지검에 연차적으
로 기업폭력상담.신고센터를 개설한다.
검찰은 특히 기업폭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신고가 중요하다
고 보고 각 센터에 일일상담검사제를 운영,검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을
할 방침이다.
또 기업폭력을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한 신고자 및 피해자를 전담보호대
상자로 선정,최대 1년까지 검찰수사관 또는 파견경찰관이 보호해 주기로 했
다.
검찰은 지난해 6월부터 이 센터를 운영해 총1백34건의 신고를 접수,1백31
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악질적 기업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뿌리를 뽑겠다는게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
검 2곳에 설치된 기업폭력상담.신고센터를 전국에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이달중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수원지검에 연차적으
로 기업폭력상담.신고센터를 개설한다.
검찰은 특히 기업폭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신고가 중요하다
고 보고 각 센터에 일일상담검사제를 운영,검사가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을
할 방침이다.
또 기업폭력을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한 신고자 및 피해자를 전담보호대
상자로 선정,최대 1년까지 검찰수사관 또는 파견경찰관이 보호해 주기로 했
다.
검찰은 지난해 6월부터 이 센터를 운영해 총1백34건의 신고를 접수,1백31
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악질적 기업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뿌리를 뽑겠다는게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